지속가능한 비타민C, 퀄리씨! 그리고 퀄리씨 생산을 통해 기후위기와 탄소 배출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DSM

최근 스페인, 프랑스 등 서유럽 전역에서 한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 여파로 스페인과 독일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고, 이탈리아는 7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었다고 합니다. 지난 6월 18일에는 스페인 북서부와 포르투갈 북동부에 걸친 산맥 시에라 데 라 쿨레브라의 2만㏊(헥타르)에 달하는 땅이 불에 타고, 19일에는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포츠담미텔마르크 벨리츠 등에서 두 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해 수백명의 시민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⁴ 우리나라도 여름이 다가오면서 폭염과 폭우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포스텍 연구팀은 최근 온실가스 증가에 따라 한반도에서 여름철 폭염·호우가 연달아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습니다.⁵ 이처럼, 지구가 지구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은 점점 더 우리의 일상 가까이 느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후 위기가 언급될 때 항상 ‘1.5도’가 함께 언급됩니다. 이는 파리협정의 장기 목표가 지구 평균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도 상승 억제 노력을 추구하고 있는데서 기인한 것입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발간한 '지구 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지구 평균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약 1°C 상승했고, 온도 상승을 1.5°C로 제한하면 2°C 상승에 비해 일부 기후 변화 위험을 추가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⁶

2021 WMO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산화탄소 농도는 413.2ppm로, 산업화 이전의 1.5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와 함께 WMO 보고서는 해양 상층부 2천ｍ가 지난 20년간 급상승했고, 전 세계 바다 곳곳에서 해양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해양 폭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면 뉴욕 등 전 세계의 해안가 도시나 방글라데시와 네덜란드 등 저지대 국가가 해수면 상승의 위협을 받거나 베니스 같은 곳은 아예 잠기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⁷

북극은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이미 절반이나 녹은 상태이며, 북극에 서식하는 동물들 역시 멸종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북극의 지구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최대 7배 빠르다는 연구 보고서를 전했습니다. 일부 기후 과학자들은 전례 없는 사건들이 더욱 빠르고 갑작스러운 기후 붕괴를 예고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⁸ 이러한 속도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지구의 온도가 3도까지 오를 경우, 현재 도보로 접근 가능한 미국 자유의 여신상의 진입로 및 섬 부분이 완전히 물에 잠기고,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입구 역시 물에 잠겨 오페라하우스 윗부분 일부만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고 합니다.⁹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여러 기업들이 앞장서서 탄소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영양과학기업 DSM 역시 오랜 기간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습니다. DSM은 Quality for Life™라는 자사 4대 생산 원칙 중 하나로 ‘지속가능성’을 꼽으며 환경을 보존하려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오고 있습니다. DSM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포춘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기업’에 3년 연속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포춘지 ‘세상을 바꾸는 기업’: Fortune's Change the World 목록은 사회의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이윤 동기를 포함한 자본주의의 창조적인 도구를 사용하는 회사들을 매해 선정¹⁰

DSM의 대표적인 탄소 저감 노력은 퀄리씨(Quali^®-C) 생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자료에 따르면, DSM의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 원료, 퀄리씨(Quali^®-C)가 1,000톤 구입될 때마다 다른 원료에 비해 약 17,600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출량은 묘목 26만 그루가 10년 간 자라면서 흡수해내는 이산화탄소의 총량과 같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DSM의 퀄리씨(Quali^®-C)는 세계에서 ^**탄소발자국이 가장 낮은 비타민C 원료로, 타 주요 비타민C 원료에 비교할 때 65% 낮은 온실 가스를 배출하고 있습니다.¹¹ 이러한 지속가능한 비타민C 퀄리씨(Quali^®-C)를 소비함으로써 소비자들 역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탄소발자국: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 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 기체의 총량을 의미¹²

이 밖에도, DSM은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와 함께 ^****탄소가격제를 도입하여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퀄리씨(Quali^®-C)와 같은 탄소 저감 원료 생산 뿐만 아니라, 사료 개발을 통해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클린 카우 프로젝트, 화석 연료를 태양광으로 대체한 태양광 발전소 설치 사업 등 저탄소 혁신, 에너지 효율성 개선, 재생에너지 규모 확대를 위한 활동과 정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유엔(UN)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유엔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균형발전에 기업들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윤리와 국제환경을 개선하고자 발의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¹³

^****탄소가격제: 탄소가격제(carbon pricing)는 탄소 배출에 가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각국 정부가 기업과 같은 배출주체에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외부성 비용을 부담시키는 규제 수단으로 활용¹⁴

최근 DSM 공동 CEO인 Geraldine Matchett는 ‘2022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DSM은 이와 같은 꾸준한 기후 위기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여러 단체에서 ESG 관련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 3대 ESG 평가 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의 기후 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A’ 등급을 2년 연속받았습니다. 기후 위기에 맞서는 DSM의 노력을 바탕으로 수여된 이 등급은 전 세계 기업 상위 약 1.5%에게만 부여하는 최고 등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