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firmenich, 2024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미세조류 식물성 오메가-3의 지속가능성과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ESG 트렌드를 논하다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식품영양과학회 (KFN)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오메가-3의 첫번째 잠재력: 피부 염증 및 여드름 관리

지난 2024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건강을 위한 농장에서 우리의 식탁까지의 첨단기술 혁신 (Advances in Farm to Table Technologies for Human Health)’을 주제로 2024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dsm-firmenich는 둘째날인 24일 '미세조류 식물성 오메가3의 효능과 지속가능성 탐구 (Demonstration of the Functionality and Sustainability of Microalgae Omega-3)' 주관하며,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하여 최신 연구와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 보쉬 지속가능성 전문 연구기관 대표, 헹크 보쉬(Henk Bosch)
  주제 : Demonstration of the life cycle assessment of microalgae omega-3 production  (오메가3 생산의 전과정 평가 및 ISO 방법에 대한 증명)
  
  
•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주제 : Advancing the scientific understanding of omega-3 fatty acids: Recent trends and emerging insights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발전: 식물성 오메가의 최신 연구와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 dsm-firmenich APAC VP Marketing & Business Development 제이콥 볼리(Jacob Bauly)
  주제 : Global examples of circular & bio-based economy in food & nutrition field (식품 및 영양 업계의 순환 및 바이오 베이스 경제의 예시)
  
  
• EY 컨설팅 이성복 이사
  주제 : Changing technology and consumer priorities are shaping food ESG trends (기술 및 소비자 우선순위 변화에 따른 식품 ESG 트렌드)

그렇다면 위 연사 4분의 발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식품영양과학회 (KFN)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오메가-3의 첫번째 잠재력: 피부 염증 및 여드름 관리

지속가능성 전문 연구기관 대표 헹크 보쉬(Henk Bosch)는 오메가3 생산의 전과정 평가 및 ISO 방법에 대한 증명 '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보쉬 대표는 ISO 기준에 따른 미세조류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의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평가)에 대해 설명하며, 미세조류 식물성 오메가-3 생산과정이 어유 오메가-3과 비교했을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적은지 설명했습니다.

LCA는 제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 방법론으로 원료 채취부터 가공, 수송 등에 걸쳐 제품 생산이 대기 및 수질,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측정합니다. 이 과정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발견하고 평가해 악영향을 저감 또는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보쉬 대표는 에코포인트(Ecopoints)를 통해 미세조류 오메가-3가 어유 오메가-3에 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히 적음을 증명했는데요, 에코포인트는 1921년 영국의 정부지원 건축연구기관으로 시작한 BRE에서 개발한 환경 영향 측정으로 에코 포인트가 크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1]미세조류 오메가-3의 에코포인트는 2pts인 반면 어유 오메가-3의 에코포인트는 14pts로 미세조류의 7배에 달합니다. 참치와 같이 과하게 많이 포획되는 어종을 사용할 경우 어유 오메가-3의 에코포인트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dsm-firmenich의 미세조류 추출 식물성 오메가-3 life’s^®OMEGA는 무균 배양시설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중금속 등 바다 오염으로부터도 안전한 오메가-3 원료입니다. 나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 모두 챙기고 싶다면 dsm-firmenich의 미세조류 오메가-3를 섭취해보세요.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발전: 식물성 오메가의 최신 연구와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은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발전: 식물성 오메가의 최신 연구와 인사이트를 중심’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미세조류 유래 식물성 오메가-3가 어류 유래 오메가-3에 비해 생체 이용률과 안정성 면에서 우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29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미세조류, 어유, 혼합 DHA를 매일 600mg씩 섭취하게 한 결과, 모든 그룹에서 유사한 혈중 DHA 농도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미세조류 오메가-3의 생체 이용률이 어유와 동등하다는 점을 증명하며, 미세조류가 어유의 완벽한 대체제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미세조류 오메가-3와 어유 오메가-3를 번갈아 섭취하게 한 결과, 미세조류 오메가-3를 섭취한 시기에 혈중 EPA 농도가 어유 섭취 시보다 유의미하게 더 높았다고 합니다.

이를 종합하면, 미세조류 기반 식물성 오메가-3는 DHA 생체 이용률이 어유와 동등한 수준이며, EPA 생체 이용률은 어유보다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김병용 연구소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오늘날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물성 오메가-3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시장 트렌드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미세조류 오메가-3는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세대 오메가-3로서, 미래의 건강 기능 식품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환경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오메가-3 선택이 필요하다면, 이제 미세조류 기반 오메가-3를 주목해보세요.

식품 및 영양 업계의 순환 및 바이오 베이스 경제의 예시 

dsm-firmenich APAC VP Marketing & Business Development 제이콥 볼리(Jacob Bauly)

dsm-firmenich APAC Marketing & Business Development 총괄 부사장 제이콥 볼리(Jacob Bauly)는 '식품 및 영양 업계의 순환 및 바이오 베이스 경제의 예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제이콥 부사장이 제시한 B2B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90%의 기업은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들의 의지와 소비자의 선호도가 지속가능성을 향해 있음을 증명하는 설문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이콥 총괄은 지속가능성은 기업 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임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제이콥 부사장은 “We bring progress”라는 dsm-firmenich의 목표를 구성하는 6가지 요소를 제시했습니다.

People (사람)

- Fuel healthy lives: 건강한 삶 충전

- Empower people to thrive: 개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 Nurture well-being: 웰빙이라는 삶의 모습 가꾸기

Planet (지구)

- Accelerate climate action: 기후행동에 열심내기

- Safeguard nature and biodiversitiy: 자연과 종 다양성을 지키기

- Conserve our planet’s resources: 지구의 자원을 보호하기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책임감있게 원료를 생산하고, 지속가능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dsm-firmenich의 지속가능성 노력은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지원으로도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기술 및 소비자 우선순위 변화에 따른 식품 ESG 트렌드

EY 컨설팅 이성복 이사

EY 컨설팅의 이성복 이사는 ‘기술 변화와 소비자 우선순위 변화에 따른 식품 ESG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식품 기업들이 앞으로 주목해야 할 핵심 요소로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양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소비자들은 더 건강한 식품을 선호하며, 저염, 저당 식품과 같은 건강 중심의 옵션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알약 형태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식품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이중 dsm-firmenich의 사례에 집중해 알아봅시다.

1.영양을 더욱 강화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dsm-firmenich는 유아용 분유의 핵심성분인 모유올리고당(HMO)을 제공중이며 이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분유 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 개발

dsm-firmenich는 최근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을 인수하며, 장 건강을 포함한 ‘전체적인 건강(Holistic Health)’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3. 특정 건강 문제에 맞춘 전문 제품 제공

다양한 소비자들의 건강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성복 이사는 소비자 행동, 규제 변화, 경제 상황, 그리고 국제적 이슈들이 식품 산업의 ESG 트렌드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실제 사례를 통해 ESG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dsm-firmenich가 참가한 202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지속가능한 미세조류 식물성 오메가-3와 건강기능 식품 업계의 ESG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지속가능한 미세조류 오메가-3 life’s^®OMEGA로 나와 지구의 건강 모두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