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 2022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환자식의 임상적 및 경제적 효과’에 대해 말하다!

•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영양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 식단으로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챙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시니어 건강을 지키는 대책이 더욱 필요한 상황입니다.
•  7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DSM과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환자식의 임상적 및 경제적 효과’ 세션에서 소개한 시니어 및 환자를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출처: 한국식품과학회 홈페이지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식품 및 생명 과학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다(Carving a New Era in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를 주제로 ‘2022 한국식품과학회(KoSFoST)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DSM과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이틀차인 7일에 ‘환자식의 임상적 및 경제적 효과’에 대한 세션을 진행해 환자식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공유했습니다. 해당 세션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각 연사들은 환자 및 시니어층의 영양결핍 문제와 더불어 환자식의 경제적 이점과 국내 환자식 시장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첫번째로 발표를 진행한 독일 다름슈타트 임상 센터(Clinical Centre Darmstadt) 마취과·중환자과 전문의 울리히 주흐너(Ulrich Suchner) 박사는 ‘환자를 위한 적절한 영양 요법의 임상적 이점 및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그는 영양결핍이 환자와 시니어층에게 미칠 수 있는 위험성을 소개하며, 영양결핍이 면역 반응 장애, 근력 감소와 쇠약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영양결핍이 개인적 비용 뿐만 아니라 큰 사회, 경제적 비용을 유발하며, 유럽 전역에서 영양결핍 환자를 관리하는 데 드는 의료 비용은 연간 약 1,700억 유로가 사용될 정도로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¹ 이 밖에도, 발표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환자에게서 영양결핍이 40% 넘게 발견되고 있으며 사망률, 합병증, 입원 및 의료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²

출처: Clinical benefits of proper nutritional therapy for the patients and its impact on the healthcare system (울리히 주흐너 박사 발표자료)

이에 주흐너 박사는 수술 전후 식사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경구 영양 보충음료의 영양, 기능, 임상 및 경제적 이점을 강조했습니다. 주흐너 박사에 따르면, 경구 영양 보충음료는 환자들의 체중 증가와 합병증, 입원 및 사망률 감소에 효과를 보였고 고단백의 경우 입원율이 30%까지 감소해 의료비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구 영양 보충음료의 활용은 환자들의 영양결핍 문제를 해결하고, 병원 등 의료 시스템이 불필요한 의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진 설명: 한국식품과학회 대상 이규환 건강연구소장의 발표 모습

이어 대상 이규환 건강연구소장은 ‘특수의료용도식품(FSMP)을 활용한 영양섭취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특수의료용도식품은 정상적으로 섭취·소화·흡수·대사하기 힘들거나 질병·수술 등 임상적 상태인 사람에게 식사 전부 또는 일부를 대신할 목적으로 제조·가공된 식품을 말합니다.³ 발표에 의하면, 2020년 특수의료용도식품은 경장영양제 의약품과는 달리 의약품 승인 등의 절차와 규정이 복잡하지 않아 최신 의료 임상 결과를 반영한 제품 출시가 훨씬 용이하다고 합니다.

출처: 국민건강영양조사

특수의료용도식품은 영양섭취 부족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규환 건강연구소장은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진행한 한국인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꼽으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방안으로 모든 영양소를 균형 있게 갖춘 특수의료용도식품과 유사하면서 식품 법규에 맞춘 특수영양식품이나 혼합음료 유형의 일반인을 위한 식사대용 식품으로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대상(주) 이규환 건강연구소장 발표 자료

그는 이에 더해 특수의료용도식품이 균형 잡힌 영양공급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의 발병을 지연시키고 악화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장수하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에 대응할 수 있고 관련 예방 치료를 연계해 연구적으로 큰 가치가 있음을 안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DSM 타이치 이누이(Taichi Inui) 박사는 ‘아시아의 주요 건강 문제 및 미량영양소의 역할이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영양실조 및 미량영양소결핍 인구가 높은 점을 지적하며, 특히 한국의 주요 건강 문제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개인 및 사회적 비용이 약 72억 달러에 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는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등 관리가 가능한 심혈관질환이 전체 심혈관질환 의료 비용의 약 56%인 40억 달러를 차지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누이 박사는 이처럼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A, D, C, 칼슘, 철분, 아연,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등의 미량영양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미량영양소는 매우 적은 양이지만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로, 병원균을 파괴하는 대식세포,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T세포, 보호항체를 분비하는 B세포 등 수많은 면역세포들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합니다.⁴

발표에 따르면, 비타민C는 감기 감염기간을 줄여주고, 비타민D는 선천적인 면역 반응을 증진시키며, 오메가-3는 항염증 분자와 여러 면역 조절체들을 자극해 방출함으로써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등 전반적으로 미량영양소는 건강한 면역 시스템을 유지하는 역할을 도와줍니다. 이누이 박사는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통해 노년기 건강에 중요한 미량영양소를 채울 수 있다면 의료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양결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처럼 환자 및 노년층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SM은 환자 및 시니어 층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DSM의 퀄리블렌드(Quali^®-Blends)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프리바이오틱스 등 양질의 원료를 고객의 니즈에 따라 혼합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DSM은 연령대, 건강 상태, 라이프스타일 등 주요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사의 다양한 원료를 맞춤형 제품으로 혼합하는 프리믹스 솔루션(Premix Solutions)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DSM은 품질, 신뢰성, 추적관리/투명성, 지속가능성 총 4가지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최적 품질의 원료를 생산하여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