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이 2022 오메가-3 최신 건강 트렌드를 알려드립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그린바이오: 식품과 영양의 새로운 미래(New Frontiers for Green Biotechnology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를 주제로 2022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DSM과 종근당건강은 20일 세션을 통해 오메가-3 섭취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등이 담긴 최신 동향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해당 세션에서는 오메가-3 전문가인 종근당건강의 김병용 연구소장, DSM 브렌트 맥도날드(Brent MacDonald) 글로벌 마케팅 총괄, 존 오츠너 심혈관연구소 칼 라비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출처: 오메가 3의 건강 효능: 최신 연구와 근거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발표자료)

첫번째 발표를 진행한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은 ‘국내 오메가-3의 연구 및 시장 동향’을 설명하며 오메가3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병용 연구소장은 발표에서 한국인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육류, 지방 및 포화지방산 섭취가 증가하면서 지방 대사의 불균형, 염증,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대사질환의 위험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를 섭취한다면 이러한 건강 위험인자를 줄일 수 있으며, 이미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오메가-3 섭취는 혈행 건강, 건조한 눈,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오메가 3의 건강 효능: 최신 연구와 근거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발표자료)

특히 오메가-3를 장기간 섭취하면 16년간 전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허혈성 심질환 및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4,804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 실험에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심혈관질환 유발 잠재성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고령 남성층에 대한 심혈관질환 예방에 유의적인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오메가-3 최신 연구를 통해 아래와 같은 여러 잠재적인 효능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노인성 황반변성 위험 감소

·        치매 위험, 인지능력 감소, 뇌 위축 둔화

·        우울증 개선 효과

·        편두통 완화 효과

·        태아~어린이 시기 두뇌발달 증진

·        노년층 골관절염 개선 효과

·        장내균총 변화로 면역력 증진

·        어린이 ADHD 증상 개선, 천식 예방

·        근육 손상 및 근육통 증상 개선

DSM 브렌트 맥도날드(Brent MacDonald) 글로벌 마케팅 총괄

DSM 브렌트 맥도날드(Brent MacDonald) 글로벌 마케팅 총괄

이어서 두번째 발표를 진행한 DSM의 브렌트 맥도날드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오메가-3 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지난 수십년간 오메가-3의 주요 공급원인 어유를 제공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상업적 어업이 지나치게 진행되어 왔으며 그 결과 해양 생물의 50%가 감소했다고 그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출처: DSM Purpose-led, performance-driven (DSM 브렌트 맥도날드 글로벌 마케팅 총괄 발표자료)

넷플릭스 인기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Seaspiracy)’에도 이러한 심각성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무분별한 어획과 남획이 계속된다면 점점 더 많은 종이 사라지고 해양 생태계가 해체되어 2048년에는 바다 속에 아무 생명체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미래를 전망했습니다. 

출처: DSM Purpose-led, performance-driven (DSM 브렌트 맥도날드 글로벌 마케팅 총괄 발표자료)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오메가-3에 대한 니즈도 높아졌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62%의 소비자들은 식물성 오메가-3를 선호하며 특히 MZ세대는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더욱 비싼 값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오메가3 시장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식물성 오메가3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존 오츠너 심혈관연구소 칼 라비(Carl Lavie) 박사

마지막으로 발표를 진행한 존 오츠너 심혈관연구소 칼 라비 박사는 ‘오메가-3와 심혈관계질환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칼 라비 박사는 무작위로 선별된 관상동맥질환 환자 8,179명에게 오메가-3를 하루 4그램씩 복용하게 했을 때,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5%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Omega-3 and Cardiovascular Diseases－Update on the Overall Evidence (존 오츠너 심혈관연구소 칼 라비 박사 발표자료)

또한 2020년에 진행한 메타분석결과에 따르면 135,2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0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했을 때 평균적으로 오메가-3를 1.2그램씩 복용했을 경우 치명적인 심근경색 발병률이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칼 라비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의 두 종류인 EPA와 DHA의 복용량이 증가할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감소율도 증가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소개하며 오메가-3 섭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